안정감 있고 딱 좋아 보이는데 세일도 한대서 나름 맘 먹고 샀구만
우짜꼬 두 넘 다 발톱 갈개라고 생각 자체를 않네요 ㅠㅠ
둘째야 까탈스러우니 그렇다 치더라도 첫째는 완전 모범 고양이/샘플 고양이/디폴트 고양이처럼 모든 장난감을 비닐에서 나오기도 전에 확 채 가서 정확한 용도로 사용해 주는 장난감 영재묘인데
...헐 자기랑 관계 없는 물건이란 이 태도 ㅠㅠㅠㅠ  
테이블에 면끈 감아 주면 신나게 뜯고 하는 녀석이라 꼭 골판지에만 길든 것도 아니건만 뭐가 문젠지... ㅠㅠ
그리고 이거 (언젠가 쓰게 되든 아니든) 나중에 어떻게 버려야 하는 건지...;; 등등 이래저래 심란.
같은 디자인 종이 보드 기둥으로 샀으면 이 모든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듯해서(가격도 좀 더 싸고 게다가 리필도 가능) 내가 너무 세일에 홀라당 맘이 동했구나 후회하는 품목입니다. ㅠㅜ
그래도 발톱 갈개로 인식을 만약에 했다면; 물건 자체는 잘 썼을 듯 좋아 보여서 별 네 개는 줍니다 ㅎㅎ
(하지만 아마존에서 몇 위를 해도 울 집 냥이 안 쓰면 다 소용 없지라)